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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1급

국제무역사 1급 시험 독학 합격 후기 (인강 추천)

by 무역코디네이터 2024. 6. 3.

아니 이게 무슨 개쪽이야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 ㄹㅇ로

여기저기 떨어졌다고 소문내고 다녔는데.

위로 한 바가지 받고 맘 다잡았는데

역시 사람은 오래살고 봐야함

진짜 다시 공부 계획 세우고 그랬는데

이게 먼 일임

진짜 개어이없음

사실 이 글 쓰고 있는 것도 믿기지 않고

한바탕 질질짜고 훌쩍거리면서 블로그 쓰는 중..

아직도 약간 실감 안남..

인터넷 문제 아니야? 이거 오류 아니야? 이러고

크롬으로도 들어가보고 익스플로러로 들어가보고

난리난리;;

눈물 떨어 트리면서 방 243바퀴 돌았다

이거 다 쓰고 바닥 닦아야 함

일단 ㅇ ㅓ...합격 했다네?

불합격인 거 확실했으니까

보기 싫어서 며칠동안 일부러 안 봤는데

진짜 조회 안 해봤으면 어쩔 뻔했음

이 영광을 제게 힘을 주시고

귀감을 주신 짱친 블로거

*some님과 함께합니다 껄껄

썸님이 공부하시는 방식보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헤헤

어... 일단 떨어진 줄 알았는데 합격한,

그래서 갑자기 공부법 되살리기 글

프로젝트 시작 !

ㅋㅋㅋㅋㅋㅋ하

점수는 따로 공개하지 않겠어.

왜 냐 면 넘나 간당간당 ㅋㅎ

내가 왜 불합격으로 생각했었냐면,

시험 보자마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가채점을 했었단 말이다.

근데 엥

규범 65 결제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약 75 영어 40

이러는거임?

근데 사람들 보니까 내려가면 내려갔지

절대 올라가지는 않는대

ㅇㅎㅇㅎ

우와 나 결제 ㅋㅋㅋㅋㅋㅋ25ㅋㅋㅋㅋㅋㅋ

확인

이랬던 거였음.

(한 치의 의심도 없었음)

여러분 가채점을 너무 믿지마세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출제위원님들 수고하셨어요 ^^ 호호

그래도 일단 본 시험이니까

조회는 해봤는데 합격했다~..

ㅋ?

근데 어디서 부터 이 대장정을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음..

어...일단... 나는 빙글리쉬닷컴을 추천받고

(이유는 책의 설명이 잘 정리 되어 있고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기 편해서)

첨에는 독학하다가 무리라고 판단하고

신용장 끝나자마자 바로 인강 결제함 !

(근데 책이 개념서처럼 진짜 정리가 잘 돼 있었다.)

나는 인터넷 인강이라는 걸 난생 처음 결제해봄

지금 생각하면 진짜 간절했던 것 같다.

할 때는 확실히 하자 마인드라.

근데 심지어..

환급반 가격은 결코 가볍지 않아..

그래서 다짐을 단단히 했음

까딱하면 끝임ㅋ

근데 난 지금 공부를 하고 있잖아 일단

한 번 해보자 !

까짓꺼 !!! 합격해서 돌려받으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결제함..

그리고 하루에 인강 11개씩 들음

6일만에 진도 다 뺐었다

왜냐?

빨리 기출해야하는데!

아직도 진도 빼고 있는 내가 불안해서.

진짜 서글프고 외로웠던 나날들..

그냥 하루 눈 떠서 새벽까지 계속 공부하면 됨

(나는 아빠 일 도우면서 계속 했었음ㅠ)

근데 인강 들은 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다.

오히려 안 들었으면 백퍼 떨어짐 ...

기출을 제외하고 김현수 교수님이 전부 설명해주시는데

시험볼 때도 목소리가 아른거렸다.

나 혼자 정 많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에 11시간 듣고 있으면

안 드는 게 이상함...

그만큼 친숙하게 모든 상황들을 구어체로?

어렵지 않은 말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됐다.

(물론 이해가 안 가면 10번씩 돌려봄..)

실무적인 부분과 이론적인 부분의 구분을

아주 명확히 설명해주신다.

이렇게 공부를 했는데 !

요 늑힘으로 정리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오답노트가 중요한 거 같다.

책에 보면 주제 별 마지막에 오답노트가 돼 있는데

이거를 많이 봐야함. 그래야 개념이 정확해짐.

시험 보기 전 날 시험 볼 때 보려고

중요한 부분만 찍어뒀던 건데

이렇게 쓰일 줄이야

아니 합격 할 줄 몰라서 사진이 이딴 거 밖에 없음

나도 좀 본새나게 블로그 합격 남기고 싶었는데..

큰 딸기 자랑..^^

근데 ㄹㅇ 크지 않음?

완전 달고 맛있었답니다

컬컬

이건 작은 딸기..

암튼 ! 저런 식으로 인강이 진행되는데

긴 건 50분 ! 짧은 건 삼십 몇 분짜리도 있던 것 같다.

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교수님이 정말 이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

합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신 것 같다

정말 막 중요하다고 하시는 건

인강 끝날 때까지 수십번 말씀하심

제가 지금 수십번 말하고 있죠?

ㅋㅋㅋㅋㅋㅋ..그러시면서..

약간 재치도 있으시고 센스도 있으심..

여러분들 ! 백 점 맞을라고 하지마세요

열 몇 문제는 틀린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건 일단 버리세요

이런 거 못 맞춘다고 절대 이상한 거 아니예요

걱정마 이거 틀려도

아직 틀릴 수 있는 문제 한참 남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풀 수 있는 거 한참 남았어요

그랬는데 이런 말씀들이 진짜 넘 안심이 됐었다.

눈물도 좀 가끔 났다.

위로해주시는 것 같아서.

정서적+지식, 즉 일타쌍피로 얻어갈 수 있는

빙글리쉬닷컴 후후

이 날은 체리르 먹었나보군.

ㅋㅋㅋ.ㅋㅋ 나도 참 나다

공부는 꾸준함이 생명.

양이 적더라도 일단 해야함 하는 게 중요.

내가 나를 계속 믿어줘야 함.

나는 규범 > 계약 > 결제 > 영어 순으로 공부했다

즉 내가 불안한 순 ^^

비전공자인 나로선느 진짜 힘들었지.

저렇게 열정적으로 해주심 !

그래서 더 귀에 잘 들어온다.

감사해용

기출 부터는 규범과 결제는 조홍석 관세사님이 해주시고

계약하고 영어는 김현수 교수님이 해주셨다 !

기출 문제 풀이에 필요한 포인트 팁들을

밑에 이렇게 적어주신다.

시험 볼 때 저런 게 특히!!!

특히 ! ! ! ! !

규범에서 !!!!!!!!!!

아주아중자우자웆아주아주

중요했다. ^^

나는 문제풀이들을 다 노트에 적었는데(오답처럼)

규범에서는 그게 정말 중요 중요.

숫자장난이 많기 때문.

진짜 거의 사법고시생 버금갔었음

조홍석 관세사님 넘 감사했어용..

뒤로 갈수록 제가 늘었던 건

관세사님의 사투리 성대보사 밖에 없었지만..

그게 시험 볼 때 많이 도움이 됐답니다

그래도 팁 많이 얻어서 합격도 하고..

감사합니다..

후후...

문제를 오지게 풀고

복습을 엄청 해야함 !

복습이 나라고 복습이 살 길임

(핑계)

즉 나는 기출 다섯게 밖에 안 풀었다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

참.. 조타 !

전체적으로 !

주제 별로 인강들이 있고

기출도 44회부터 49회까지 있다 !

나는 12월 말 부터 준비했었고

인강은 1월 중순쯤 부터 시작했다.

기출을 44, 45, 46, 49, 48 순서로 풀었다

진짜 몇 개 안 품

근데 그걸 많이 반복

확실히 과거보다 유형이 달라지고

더어려워지더라

시험 보기 일주일 전부터는

회차별로 복습했다가

과목 별로도 복습했다가

그냥 삶과 하나가 되는 지경에 이르러야

합격할 수 있는 듯...

지나가다 트레일러만 봐도

아 저게 의왕 IC로 가는걸까

저거 내국물품일까

안했다면 보세운송이겠지..

요늑힘.

이 사진은 처음으로 앞 장 다 맞은 기념으로

찍은 거 ㅋ ㅋ

보시다시피 아주 풀기 싫어하는 거

티 남

아 맞아 !

*나는 블로그에 정리해주신 거 많이 봤다 !!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지식백과하고

뭐든지 간에 !

정리해주신 거 북마크 해놓고

마니마니 봐따 ! !

이미지도 갤러리에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봄.

이게 모르는 거 맞추려고 하는 거 보다

일단은

아는 거 개념을 똑바로 잡고 있어야함

하다보면 계속 헷갈리니까

모르겠으면 외워야 함

(물론 완전 이해가 먼저)

어후 아직도 안 믿기긴 하지만

암튼 수고했다 ! 컬컬

하루 온종일 진짜 죽어라 했었는데

고생했던 날들이 지나가는군..

합격률도 20% 웃돈다 그러고...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나 시험 볼 때 웃으면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기면서 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남고 룰루리 랄라리

긴장 안하고 맘 놓고 봤는데

(어떡할거임 이미 돌이킬 수 없는디)

난 그래도 내가 하도 주접을 싸면서 봤으니

떨어진 줄 알았지..

그리고 답안지 결과에 불안해하지 말길!

나는 제출하면서 다른 사람들 꺼 대충 OMR 봤는데

내꺼랑 모양이 너무 달랐음.

나는 333333 막 이랬늗네;

다른 사람들은 넘 다양하게 나왔더라.

근데 이게 뭐람~

개꿀

그동안 이런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크크크

앞으로 착하게 살게요

혹시나 누군가 지금 국무사를 준비한다면..

나를 보고 위로받으시길..

나도 비전공자고..

처음에 '적재' 혹은 '양하' 이런 거

아무것도 몰라서 사전을 꼭 켜뒀었음

진짜 제일 막막했던 부분 중 하나.. ^^

할 수 이따

어차피 다 사람들이 만든거고

나도 사람이고

그럼 가능한거임.

상처 났었음 흑 ㅠ

이 사진이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느는데

암튼

이렇게 영원할 것 같던

기출풀이들을 겪고 겪어..

시간은 흐르고..

두 달 남짓한 준비기간을 거쳐 시험을 보게 되었다지.

암튼 ! 결과만 보자면

나는 비전공자고, 기출 다섯개 밖에 안 풀었고

(대신 문제 보기들을 다 외우고 정리 노트 많이 봐야함)

인강이 많이 도움이 됐다는 거 !

다른 정리해주신 블로그나 사전도 도움이 됐다 !

걍 달달 외우고 이해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 가능한 정도로)

그러면 됨...

그리고 시험 볼 때 떨면 안돼 !!!!!!

그럼 보이던 것도 안 보이더라.

<예를 들어

이번에 보면서 어이 없던 게

분명 뜻이 다 맞는 거임. 몇 번을 봐도

그래서 뭐야 다 맞아? 했는데

중"계"가 아니라 중"개"로 돼 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장난 하냐구요 ^^

그만큼 ! 개념이 중요하고!

문제 푸는 포인트 잡는 감도 익히고!

긴장 안 하고 마음 놓고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그럼 이만 총총 물러나겠읍니다

당분간 파티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