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무슨 개쪽이야
세상에 이게 무슨 일이야?
? ㄹㅇ로
여기저기 떨어졌다고 소문내고 다녔는데.
위로 한 바가지 받고 맘 다잡았는데
역시 사람은 오래살고 봐야함
진짜 다시 공부 계획 세우고 그랬는데
이게 먼 일임
진짜 개어이없음
사실 이 글 쓰고 있는 것도 믿기지 않고
한바탕 질질짜고 훌쩍거리면서 블로그 쓰는 중..
아직도 약간 실감 안남..
인터넷 문제 아니야? 이거 오류 아니야? 이러고
크롬으로도 들어가보고 익스플로러로 들어가보고
난리난리;;
눈물 떨어 트리면서 방 243바퀴 돌았다
이거 다 쓰고 바닥 닦아야 함
일단 ㅇ ㅓ...합격 했다네?
불합격인 거 확실했으니까
보기 싫어서 며칠동안 일부러 안 봤는데
진짜 조회 안 해봤으면 어쩔 뻔했음
하
이 영광을 제게 힘을 주시고
귀감을 주신 짱친 블로거
*some님과 함께합니다 껄껄
썸님이 공부하시는 방식보고 많이 반성했습니다
헤헤
어... 일단 떨어진 줄 알았는데 합격한,
그래서 갑자기 공부법 되살리기 글
프로젝트 시작 !
ㅋㅋㅋㅋㅋㅋ하
점수는 따로 공개하지 않겠어.
왜 냐 면 넘나 간당간당 ㅋㅎ
내가 왜 불합격으로 생각했었냐면,
시험 보자마자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가채점을 했었단 말이다.
근데 엥
규범 65 결제 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약 75 영어 40
이러는거임?
근데 사람들 보니까 내려가면 내려갔지
절대 올라가지는 않는대
ㅇㅎㅇㅎ
우와 나 결제 ㅋㅋㅋㅋㅋㅋ25ㅋㅋㅋㅋㅋㅋ
확인
이랬던 거였음.
(한 치의 의심도 없었음)
여러분 가채점을 너무 믿지마세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다
출제위원님들 수고하셨어요 ^^ 호호
그래도 일단 본 시험이니까
조회는 해봤는데 합격했다~..
ㅋ?
근데 어디서 부터 이 대장정을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음..
어...일단... 나는 빙글리쉬닷컴을 추천받고
(이유는 책의 설명이 잘 정리 되어 있고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 보기 편해서)
첨에는 독학하다가 무리라고 판단하고
신용장 끝나자마자 바로 인강 결제함 !
(근데 책이 개념서처럼 진짜 정리가 잘 돼 있었다.)
나는 인터넷 인강이라는 걸 난생 처음 결제해봄
지금 생각하면 진짜 간절했던 것 같다.
할 때는 확실히 하자 마인드라.
근데 심지어..
환급반 가격은 결코 가볍지 않아..
그래서 다짐을 단단히 했음
까딱하면 끝임ㅋ
근데 난 지금 공부를 하고 있잖아 일단
한 번 해보자 !
까짓꺼 !!! 합격해서 돌려받으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일단 결제함..
그리고 하루에 인강 11개씩 들음
6일만에 진도 다 뺐었다
왜냐?
빨리 기출해야하는데!
아직도 진도 빼고 있는 내가 불안해서.
진짜 서글프고 외로웠던 나날들..
그냥 하루 눈 떠서 새벽까지 계속 공부하면 됨
(나는 아빠 일 도우면서 계속 했었음ㅠ)
근데 인강 들은 건 후회하지 않는 선택이다.
오히려 안 들었으면 백퍼 떨어짐 ...
기출을 제외하고 김현수 교수님이 전부 설명해주시는데
시험볼 때도 목소리가 아른거렸다.
나 혼자 정 많이 들었음ㅋㅋㅋㅋㅋㅋ
근데 하루에 11시간 듣고 있으면
안 드는 게 이상함...
그만큼 친숙하게 모든 상황들을 구어체로?
어렵지 않은 말로 설명해주셔서 이해가 잘됐다.
(물론 이해가 안 가면 10번씩 돌려봄..)
실무적인 부분과 이론적인 부분의 구분을
아주 명확히 설명해주신다.
이렇게 공부를 했는데 !
요 늑힘으로 정리 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오답노트가 중요한 거 같다.
책에 보면 주제 별 마지막에 오답노트가 돼 있는데
이거를 많이 봐야함. 그래야 개념이 정확해짐.
시험 보기 전 날 시험 볼 때 보려고
중요한 부분만 찍어뒀던 건데
이렇게 쓰일 줄이야
아니 합격 할 줄 몰라서 사진이 이딴 거 밖에 없음
나도 좀 본새나게 블로그 합격 남기고 싶었는데..
큰 딸기 자랑..^^
근데 ㄹㅇ 크지 않음?
완전 달고 맛있었답니다
컬컬
이건 작은 딸기..
암튼 ! 저런 식으로 인강이 진행되는데
긴 건 50분 ! 짧은 건 삼십 몇 분짜리도 있던 것 같다.
아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교수님이 정말 이 인강을 듣는 학생들이
합격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신 것 같다
정말 막 중요하다고 하시는 건
인강 끝날 때까지 수십번 말씀하심
제가 지금 수십번 말하고 있죠?
ㅋㅋㅋㅋㅋㅋ..그러시면서..
약간 재치도 있으시고 센스도 있으심..
여러분들 ! 백 점 맞을라고 하지마세요
열 몇 문제는 틀린다고 생각하세요
이런 건 일단 버리세요
이런 거 못 맞춘다고 절대 이상한 거 아니예요
걱정마 이거 틀려도
아직 틀릴 수 있는 문제 한참 남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풀 수 있는 거 한참 남았어요
그랬는데 이런 말씀들이 진짜 넘 안심이 됐었다.
눈물도 좀 가끔 났다.
위로해주시는 것 같아서.
정서적+지식, 즉 일타쌍피로 얻어갈 수 있는
빙글리쉬닷컴 후후
이 날은 체리르 먹었나보군.
ㅋㅋㅋ.ㅋㅋ 나도 참 나다
공부는 꾸준함이 생명.
양이 적더라도 일단 해야함 하는 게 중요.
내가 나를 계속 믿어줘야 함.
나는 규범 > 계약 > 결제 > 영어 순으로 공부했다
즉 내가 불안한 순 ^^
비전공자인 나로선느 진짜 힘들었지.
저렇게 열정적으로 해주심 !
그래서 더 귀에 잘 들어온다.
감사해용
기출 부터는 규범과 결제는 조홍석 관세사님이 해주시고
계약하고 영어는 김현수 교수님이 해주셨다 !
기출 문제 풀이에 필요한 포인트 팁들을
밑에 이렇게 적어주신다.
시험 볼 때 저런 게 특히!!!
특히 ! ! ! ! !
규범에서 !!!!!!!!!!
아주아중자우자웆아주아주
중요했다. ^^
나는 문제풀이들을 다 노트에 적었는데(오답처럼)
규범에서는 그게 정말 중요 중요.
숫자장난이 많기 때문.
진짜 거의 사법고시생 버금갔었음
조홍석 관세사님 넘 감사했어용..
뒤로 갈수록 제가 늘었던 건
관세사님의 사투리 성대보사 밖에 없었지만..
그게 시험 볼 때 많이 도움이 됐답니다
그래도 팁 많이 얻어서 합격도 하고..
감사합니다..
후후...
문제를 오지게 풀고
복습을 엄청 해야함 !
복습이 나라고 복습이 살 길임
(핑계)
즉 나는 기출 다섯게 밖에 안 풀었다는 소리.
ㅋㅋㅋㅋㅋㅋㅋ
참.. 조타 !
전체적으로 !
주제 별로 인강들이 있고
기출도 44회부터 49회까지 있다 !
나는 12월 말 부터 준비했었고
인강은 1월 중순쯤 부터 시작했다.
기출을 44, 45, 46, 49, 48 순서로 풀었다
진짜 몇 개 안 품
근데 그걸 많이 반복함
확실히 과거보다 유형이 달라지고
더어려워지더라
시험 보기 일주일 전부터는
회차별로 복습했다가
과목 별로도 복습했다가
그냥 삶과 하나가 되는 지경에 이르러야
합격할 수 있는 듯...
지나가다 트레일러만 봐도
아 저게 의왕 IC로 가는걸까
저거 내국물품일까
안했다면 보세운송이겠지..
요늑힘.
이 사진은 처음으로 앞 장 다 맞은 기념으로
찍은 거 ㅋ ㅋ
보시다시피 아주 풀기 싫어하는 거
티 남
아 맞아 !
*나는 블로그에 정리해주신 거 많이 봤다 !!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지식백과하고
뭐든지 간에 !
정리해주신 거 북마크 해놓고
마니마니 봐따 ! !
이미지도 갤러리에 저장해놓고 두고두고 봄.
이게 모르는 거 맞추려고 하는 거 보다
일단은
아는 거 개념을 똑바로 잡고 있어야함
하다보면 계속 헷갈리니까
모르겠으면 외워야 함
(물론 완전 이해가 먼저)
어후 아직도 안 믿기긴 하지만
암튼 수고했다 ! 컬컬
하루 온종일 진짜 죽어라 했었는데
고생했던 날들이 지나가는군..
합격률도 20% 웃돈다 그러고...
너무 무서웠는데. 다행..
근데 솔직히 말하면
나 시험 볼 때 웃으면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즐기면서 봤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간도 남고 룰루리 랄라리
긴장 안하고 맘 놓고 봤는데
(어떡할거임 이미 돌이킬 수 없는디)
난 그래도 내가 하도 주접을 싸면서 봤으니
떨어진 줄 알았지..
그리고 답안지 결과에 불안해하지 말길!
나는 제출하면서 다른 사람들 꺼 대충 OMR 봤는데
내꺼랑 모양이 너무 달랐음.
나는 333333 막 이랬늗네;
다른 사람들은 넘 다양하게 나왔더라.
근데 이게 뭐람~
개꿀
그동안 이런 마음으로 살았었는데..
크크크
앞으로 착하게 살게요
혹시나 누군가 지금 국무사를 준비한다면..
나를 보고 위로받으시길..
나도 비전공자고..
처음에 '적재' 혹은 '양하' 이런 거
아무것도 몰라서 사전을 꼭 켜뒀었음
진짜 제일 막막했던 부분 중 하나.. ^^
할 수 이따
어차피 다 사람들이 만든거고
나도 사람이고
그럼 가능한거임.
상처 났었음 흑 ㅠ
이 사진이 이렇게 쓰일 줄은 몰랐느는데
암튼
이렇게 영원할 것 같던
기출풀이들을 겪고 겪어..
시간은 흐르고..
두 달 남짓한 준비기간을 거쳐 시험을 보게 되었다지.
암튼 ! 결과만 보자면
나는 비전공자고, 기출 다섯개 밖에 안 풀었고
(대신 문제 보기들을 다 외우고 정리 노트 많이 봐야함)
인강이 많이 도움이 됐다는 거 !
다른 정리해주신 블로그나 사전도 도움이 됐다 !
걍 달달 외우고 이해하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설명 가능한 정도로)
그러면 됨...
그리고 시험 볼 때 떨면 안돼 !!!!!!
그럼 보이던 것도 안 보이더라.
<예를 들어
이번에 보면서 어이 없던 게
분명 뜻이 다 맞는 거임. 몇 번을 봐도
그래서 뭐야 다 맞아? 했는데
중"계"가 아니라 중"개"로 돼 있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장난 하냐구요 ^^
그만큼 ! 개념이 중요하고!
문제 푸는 포인트 잡는 감도 익히고!
긴장 안 하고 마음 놓고 보는 게 중요한 것 같다 !
그럼 이만 총총 물러나겠읍니다
당분간 파티할 예정
'국제무역사1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국제무역사 1급 합격 후기 인강 교재 추천 공부방법 공유 (1) | 2024.06.10 |
---|---|
비전공자 국제무역사1급 합격후기 독학 공부팁 공유 인강 (0) | 2024.06.05 |
국제무역사 1급 추가 합격 후기(빙글리쉬닷컴후기) (1) | 2024.05.29 |
전공자 국제무역사 1급 한 번에 합격 후기 (0) | 2024.05.20 |
국제무역사1급 직장인 독학 인강 공부 합격 방법 공유 (0) | 2024.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