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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

[초보/비전공자] 무역영어 1급 합격 후기

by 무역코디네이터 2023. 5. 2.

사실 저번달 가채점 했을때부터

이미 합격했던걸 알았지만

공식발표가 있기 전까지 일부러 글을 안올렸어요.

오늘 오피셜이 떴으므로 합격 후기를 작성해볼게요.

저는 빙글리쉬닷컴을 통해서 무역영어 1급을 공부했구요.

책은 이 책입니다.

굉장히 두껍고 페이지도 많아서

처음엔 내가 이걸 다할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어쨌든 되더라구요.

처음부터 좌절하실필요는 없습니다.

특히 저는 비전공자이다 보니

무역에 대한 기초가 전혀 없었습니다.

물론 예전에 학교에서 잠깐 배우긴 했지만

겉핥기에 불과했기 때문에

전문지식을 제대로 배우는건 사실상 처음이었죠.

그래서 책 내용을 보다 더 꼼꼼히 살폈습니다.

김현수 교수님의 강의도 정말 훌륭했고요.

공부하다가 모르는것이 있으면

빙글리쉬닷컴에서 질문도 할수 있으니 좋아요.

배운 내용중에서 단어 자체가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우리나라 말로 좀더 쉽게 번역이 됐다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냥 외웠습니다.

ex) 화환신용장, 위부, 대위, 선하증권 등등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

솔직히 말하자면 시험 3주 정도 남을때까지

어떤날은 하루에 1강듣거나 아니면

아예 안듣거나 2강 이상 듣거나

그런식으로 불규칙적이었어요.

근데 이제 3주 정도 남으니까

시험일자가 정말 다가왔구나 싶어서

꾸준히 2강을 매일매일 들었었고

그렇게 모든 내용을 다 배우고 이제 모의고사만 놔뒀었죠.

그런데..

모의고사를 풀어봤는데 너무 어려웠던 거에요. ㅠㅠ

제가 시험전까지 총 5개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커트라인 넘었던게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때가 시험전주 였는데

그래서 사실 시험을 칠까말까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떨어질것 같았기 때문에 자신이 없었죠.

제 결론은 모의고사에서

틀렸던 부분을 위주로 공부해보자 생각하고

다시 전념했습니다.

말그대로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실제 시험결과는 또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했죠.

그렇게 공부하다가 시험 당일이 되고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문제가 너무 쉽게 나왔어요. ;;

분명 풀었던 모의고사들은

실제 시험에 나온 문제들이고 어려웠는데 정 반대였던것이죠.

다 풀고 시간도 남아서 수험표에다가 답을 적었고

가채점결과도 좋게 나와서 합격인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공식적으로 시험결과도 나왔습니다.

저는 커트라인(60점)만 넘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점수가 높게 나와 다행이었고 운이 좋았다 생각합니다.

끝으로 강의 진행해주신 김현수 교수님 포함

모든 빙글리쉬닷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