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역영어

비전공자 무역영어 합격후기 및 공부방법 (내돈내산)

by 무역코디네이터 2023. 3. 2.

제가 무역영어 자격증에 관심을 갖게된건 지난 7월이에요.

학교도 종강해서 방학이고

다른 자격증 준비와 진로에 대해 고민할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변에 이미 취업에 성공한 친구들한테 조언 구하면서

무역회사 혹은 상사 쪽으로 취업하는 것이 제 적성과 맞겠다고 생각을 했어요.

무역관련 전공도 아니고 무역에 관한 기본지식이 완전 없는 상태에서

무역영어 1급 공부를 하고 싶었어요.

조사해보니 시험명은 무역영어일지라도

무역 지식이 상당히 요구되는 시험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참에 자격증 따서 스펙도 쌓고 무역 공부도 해보자 해서

어떻게 공부하면 좋을지 알아보다가 빙글리쉬닷컴을 알게되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김현수 선생님 (워낙 무역 쪽 인강에서 유명하신 분이더라구요!)

수업을 듣기로 결정했습니다.

후기를 보니 퍼펙트 무역영어 1급 책으로 독학하신 분들도 계셨는데

전 워낙 무역 쪽에 노베이스여서 인강을 구매했습니다.

독학했으면 큰일날 뻔했습니다..

처음으로 내돈내고 결제한 인강인데

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기 써있는 환급반을 결제해서 들었어요.

가격이 좀 더 비싸지만 더 비싼돈 내고 더 열심히하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확실히 더 동기부여가 됐던거 같아요ㅋㅋ

 

지금 보니까 정말 열심히 공부했네요..

기간동안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었어서 더 좋았어요!

공부하다보면 앞에서 공부한 부분 까먹는 일이 잦았는데

앞으로 가서 또 들을 수 있었어서 다행이였습니다ㅎㅎ

저는 따로 필기를 공책에 하지 않고 책에 바로 적었습니다.

교과서를 정독하는 걸 좋아해서 오히려 따로 노트를 만들면 안보게 되더라구요..

 

시험 보고 나와서 가채점했을 때 합격했을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혹시나 마킹을 잘못해서 떨어질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시험결과가 나올 때 까지 조마조마 했습니다.

결과는 다행히 합격이였네요!

처음으로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한거라 더 감회가 새로웠어요.

제 공부방법은 일단 주구장창 인강들으면서 무역기초지식부터 쌓았어요.

전 솔직히 영어에는 자신있었기 때문에

무역 지식 부분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농땡이 피운거 제외해서 대략 한달 반 정도 공부했어요.

약 6주 중에 5주는 무역 공부했구요,

영어는 교재와 인강에서 선생님이 영어 파트에 잘 나온다는거만 여러번 읽었어요.

마지막 1주에 기출문제 4세트 풀었습니다.

시험 보러 가기 전날 까지 무역지식 파트에서 점수가 안나와서 고생했어요..

오답노트 만들어서 헷갈렸던 인코텀즈 부분과 인강에 있는 기출해설편 돌렸어요.

시험보러가기 전 마지막 기출에서 합격점수 나와서 좋은 기운 안고

시험장으로 갔던게 합격하는데에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빙글리쉬와 함께 했던 무역영어 1급 시험 후기 마치겠습니다.

이 글을 읽는 다른 분들도 합격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