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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영어

비전공 무역영어1급 독학 공부 합격후기

by 무역코디네이터 2023. 6. 19.

안녕하세요! 이번에 무역영어 1급 시험보고

합격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무역에 대한 관심이 생겨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아 이런 시험도 한번 있구나

봐볼까 하다가 인강을 먼저 찾아보게 되었고

고민하다가 빙글리쉬 퍼팩트 무역영어가

가장 인기가 많고 공부가 잘된다는 후기가 많아

기왕 하는거 따서 환급받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 인강 맛보기 오리엔테이션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123급 난이도 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셔서

과감하게 1급으로 시험 신청했고,

비전공자이기도 하고 처음 봐보는 시험이기도 하니까

떨어지더라도 한번 봐보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노베이스에 무역 비전공자이고 토익만 800점대? 정도 입니다.

책 수령하고 펼쳐보는데 세상에나

내가 할수 있을까란 생각이 확 들어라구요..

동시에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도 들었구요!

참고로 기출도 많이 풀어보자 하는 마음으로

기출문제집까지 두권으로 공부했습니다.

전부다, 매 강의강의마다 한번도 배워보지 않은

생소한 내용여서 머리가 어질했던...

1강의는 1시간이 안되는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요,

저는 한 강의를 공부하면 기본 3시간은 잡았답니다.

1시간이 안되는 강의이지만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다 받아적겠다!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다 시험에 나오는 것들이다!

생각하며 집중하면서 필기를 꼼꼼히 했습니다.

심할때는 몇초에 한번씩 멈추어 가며 필기를 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하여

그 부분만 돌려보기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책이 이렇게 너덜너덜하고 더러워졌답니다 ㅎㅎ..

거의 매 페이지 마다 이래요ㅎㅎ;;

책 보여드리니까 뭔가 부끄럽기도!

강의를 다 듣고 나면 교재내용+교수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책에 적은 필기를 노트에다가 하나도 빠짐없이 예시를 넣으며

저만의 무역영어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무려 두권이나 나왔답니다.

필기하느라 손도 엄청 아팠는데..뿌듯합니다.

시험 전에는 노트필기와 기출문제집을 한번씩 돌리면서 복습을 했답니다.

복습, 그러니까 이론 공부는 공부하면서 틈틈히 복습을 해서 3회? 5회? 정도 했답니다.

처음에 꼼꼼히 공부를 했던 탓인지 별다른 암기 없이도

문제를 풀거나 필기를 볼때면 교수님께서 강의때 강조해주신

말씀이 새록새록 떠올라 수월하게 풀 수 있었습니다.

또한 무역영어의 꽃인 인코텀즈도 이렇게 표를 만들어

종이에 특징을 쭉 적어보고 말로 설명해보고

부족하다 싶으면 다시 이론 읽어보고 했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힘들었던 결제방식...ㅜㅠㅠ

결제 방식당 순서를 이해하려고 만들었답니다.!

강의를 듣고 난 직후 노트정리를 바로바로 하였고

시험 1주일 전즈음에는 기출문제도 돌려보았습니다.

무역영어 기출문제 저 초록생은 다 풀어보았습니다.

항상 그래도 커트라인 아슬아슬 했었고

시험 전날에는 복습도 안하고 급 게을러져서 그냥 쉬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험 당일날 시험장에 가서 보니 웬걸?!

세상에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내용이 맞나 제 눈을 의심했습니다.

지문도 기출보다 훨씬 길었고 단어나 범위도

상당히 포괄적으로 나와서 아 괜히 1급신청했나 하고

그냥 되는데로 풀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평소에 복습도 잘하고 강의도 잘 들었으면

어느정도 풀만한 문제도 있었답니다.

집에 와서 무역영어 카페 막 찾아보는데

이번이 불시험이었다고 문제도 지엽적이고

기존 기출과는 다른 문제들이 많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탈락한줄 알고 잠이나 자려는데

가답안 올라와서 맞추어보고는 64점이어서

혼자 기뻐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

오늘 바로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했더니

가채점보다 더 높은 69점이라니.

 

기분이가 좋아서 오늘 맛난거 먹으러 가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합격도 하고 합격해서 환급도 받고!

난생 처음 이런 두꺼운 책을 끝까지 공부하였습니다.

물론 공부했던 3개월중에서 너무 하기 싫고

몸에서 사리나올것 같아서 꾸역꾸역 할 때 즈음에는

아예 그냥 통째로 1주일을 쉴때도 있었고

(그냥 너무 하기싫으니까 풀 쉬고 다시 새마음으로 시작하자라는 마인드 ㅋㅋㅋㅋ),

무조건 일주일에 한번은 쉬는 날로 잡아서

공부를 아예 하지 않았답니다 그래서 실질적인 공부기간은 2개월 정도입니다.

김현수 교수님께서 잘 가르쳐주신 덕분에

이번 비전공자/불시험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로 합격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은 현재 이번 국제무역사 1급을 준비하고 있고

마찬가지로 김현수 교수님 강의를 듣고 있답니다.

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