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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역사1급

[독학] 국제무역사 1급 합격 후기 / 공부방법

by 무역코디네이터 2023. 7. 26.

1. 시험을 본 계기

무역, 물류 직군 취업에 스펙을 쌓으려고 준비했습니다.

시험내용이 유사한 무역영어 1급,

국제무역사 1급 중

어떤 시험을 봐야할지 고민했습니다만,

영어에 비중이 있는 무역영어보다

무역 전반 쪽에 비중이 있는 국제무역사를 선택했습니다.

무역 관련 지식이 전무한 만큼

후자가 순수한 '무역 공부'에 적합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 수험기간

3.1~8.28 약 6개월이 되려나요?

사실 이정도 공부를 요구하는 시험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제가 처음 공부하는 분야여서

널널하게 기간을 잡았을 뿐입니다.

게다가 처음에 책을 보자마자 지레 겁먹고

5월까지는 아무것도 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강의와 교과서를 산건 3월이지만

정식으로 공부를 시작한건 5월 중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3. 인터넷 강의

인강으로 공부했습니다.

어떤 강의를 들을지

대학 에브리타임에서 여러 사람에게 강의 추천을 받았습니다.

여러 추천 중에서 빙글리쉬 닷컴(binglish.com)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른 자격증 사이트처럼

여러 분야의 자격증을 다루는 것이 아닌,

무역이라는 한 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는점이 그 이유입니다.

저는 여러 강의 중에서도 환급반을 선택했습니다.

합격 시 환급이라는 인센티브가 있다면

저 자신도 더 힘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수강하면서 빙글리쉬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르치시는 김현수 교수님이 교편을 잡으시고

실무에 있던 경험이 있으셔서

굉장히 유익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잘 알려주셨습니다.

특히, 중간중간에 배운 내용이

실무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어떤 내용이 시험에 중요하고 중요하지 않은지알수 있어 좋았습니다.

교과서 내용 역시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연습문제, 교과서 구성도 훌륭하지만 가장 좋았던 점

오답노트

이렇게 빈출되는 선지의 오답노트가 있다는 점입니다.

이런 오답노트도 노트에 적어가며 공부하다보니

오답률을 줄여나갈 수 있었습니다.

4. 공부방법

인강을 듣기 전에, 교과서 전체를 단권화했습니다.

교과서에 기술된 표현을

저 자신만의 표현으로 바꾸어야 머리에 잘 남기 때문입니다.

교과서 사진

무역계약 파트 노트 필기

이렇개 단권화가 끝나면 해당하는 파트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예습을 거친 뒤여서 내용 이해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다만 알아야할 양이 방대했을 뿐,,,

강의에는 교과서에 담기지 않은 포인트들이 자주 등장하니

꼭 인강과 교과서 학습을 병행하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강의까지 끝나면

매 파트 뒤에 있는 연습문제를 꼭 푸시길 권합니다.

빙글리쉬 강의 교과서의 장점은

교과서 제작진이 출제한 연습문제가 있다는 점입니다.

기출문제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까지 커버할 수 있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문제를 여러번 풀 수 있도록

정오체크만 교과서에 하시고

답안은 빈 노트에 적어

여러번 문제를 푸는 일 역시 큰 역할을 했습니다.

틀린 문제는 해설을 보고 왜 틀렸는지 파악한 뒤,

몰랐던 부분은 노트필기에 적어가며 공부했습니다.

이때 틀린 문제와 연결되는 파트에

화살표 같은 표기로 새로 알게 된 부분을 첨가하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1회의 단권화 각 파트 당 3회씩의 예상문제 풀이,

44회~47회까지의 기출문제 풀이

3회 풀이를 하며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5. 후기

처음에 책을 펼쳤을 때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에 좌절하고 포기 했었는데

어떻게 합격까지 왔네요.

인터넷 보면 다른 분들은 쉬운 자격증이라고 하셨지만

저에겐 나름 어려웠던 시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 자신이 머리가 좋은 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만큼,

다른 분들도 노력한다면

충분히 취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무역사 1급을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께

응원의 한마디를 보내며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